과학과 신앙에 대한 다양한 시선 👀 @Jason Mavrommatis, Unspl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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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 김양현 편집팀 : 김윤영, 윤세진, 이슬기, 이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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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메인 칼럼] 인류의 기원 (오세조)
- [메인 칼럼] 아담이냐 호모사피엔스냐 그것이 문제로다 (최현기)
- [과학에 다가서기] 5. 과학을 통해 배우는 창조 (우종학)
- 과신대 이달 소식 😎
- [이달책]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 김상욱 (이신형)
- [아카데미] 또 다른 출발을 위하여 (안연희)
- 제주북클럽 이야기 (김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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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 각 글의 '이어서 읽기' 버튼을 누르시면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전문에 볼드체로 표시된 부분부터 이어서 읽어주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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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칼럼
생명의 기원
글ㅣ오세조
팔복루터교회 담임 목사 과신대 자문위원, 과신뷰 편집위원
현재 지구상에 사는 인간은 모두 하나의 종, 즉 ‘호모 사피엔스’에 속합니다. 그러면 이 ‘호모 사피엔스’로 명명되는 최초의 인간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으며 언제 나타났을까요? 19세기 중반만 해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은 하나였습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 최초의 인류인 아담을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흙으로 직접 창조하셨다.” 사실 이러한 생각에 이견을 제시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질학의 발달로 지구의 역사가 아주 오래되었으며, 1859년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되고, 고인류의 화석들(1856년 네안데르탈인, 1891년 자바원인)이 점차 발견되면서, 사람들은 기존의 이 유일한 답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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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립보행: 인간다움의 첫 번째 단추
찰스 다윈은 『인간의 유래와 성 선택』(1871년)에서 인류의 대표적인 특징을 1) 큰 두뇌, 2) 작은 치아, 3) 직립 보행, 4) 도구 사용 이렇게 네 가지로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다윈이 말한 네 가지 인류의 특징 중 과연 어느 특징이 먼저 나타났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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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칼럼
아담이냐 호모사피엔스냐 그것이 문제로다
- 인간의 기원에 대한 목회자의 관점 -
글 ㅣ최현기 포도나무교회 담임 목사 과신대 목회자모임
최근 한 신학대학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창조론 문제로 교수가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창조론 문제로 인한 징계라고 했지만 실은 교단이 선호하는 ‘창조과학’ 이론이 아닌 다른 관점을 지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창조론과 관련한 내용, 특히 창세기 1-2장의 창조 이해는 학문적으로 여전히 논쟁 중에 있습니다. 논쟁 중인 신학적 주제는 토론을 통해 통합과 발전으로 가는 것이 신학교로서 바람직한 태도인데, 일방적으로 한 쪽의 의견을 정죄하고 퇴출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 일은 단지 한 신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넘어 과학에 대한 현재 한국교회의 태도를 여실히 보여주는 일이기에 매우 답답한 심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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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 2장은 우주의 기원으로 시작하여 지구의 기원과 생명의 기원까지 추론해 볼 수 있는 본문입니다. 그리고 그 기원의 주제들은 결국 ‘인간의 기원’에 대한 주제로 연결됩니다. 결국 기원 이론은 인간이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혹은 생겨났는지)를 살피는 것으로 귀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기원에서 다루는 주요 신학적 이슈는 ‘역사적 아담’ 즉 아담(하와)의 역사성에 관한 논쟁입니다. 말하자면 아담이 과연 실존 인물인지, 실존 인물이라면 그가 생물학적으로 최초의 인물이었는지 등의 질문 말입니다. 아담의 역사성에 대한 이슈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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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다가서기
5. 과학을 통해 배우는 창조
글ㅣ우종학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과학과신학의대화 대표
성서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다고 기록한다. 그리스도인은 그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창조주로 고백한다. 그런데 창조주는 이 우주와 생명과 인간을 과연 ‘어떻게’ 창조했을까? 창세기 1,2장을 비롯한 성서의 여러 본문이 창조를 다루지만 그 본문은 하나님이 우주를 ‘어떻게’ 창조했는지를 자세히 알려주지는 않는다. 성서의 텍스트는 하나님이 창조주라는 핵심적인 메세지를 전하는 반면, 창조세계를 어떻게, 어떤 순서와 과정으로, 얼마나 긴 기간 동안, 어떤 방법으로 창조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창세기의 1차 독자였으며 수천년 전 근동 지역에 살았던 고대 히브리인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기록되어 있다. 눈에 보이는 그대로 창조세계를 이해했던 고대 근동의 우주관은 편평한 지구와 천동설이 그려내는 우주를 담고 있으며 성서는 그들의 상식과 문화와 언어로 하나님의 창조를 신인동형적 묘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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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하나님이 주신 또 다른 책인 자연은 우주와 생명이 창조된 과정을 하나하나 보여준다. 과학은 일반은총의 영역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자연이라는 책을 읽어가는 과정이며, 그렇게 읽어낸 내용을 과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근대과학의 성립 이후 발전한 과학은 자연에 대해 조금씩 더 구체적으로 더 많은 내용을 밝혀왔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쓰신 두 개의 책 중에서 성서를 통해서는 창조주에 관해 배우고, 자연을 통해서는 그 창조주가 어떻게 우주와 생명을 창조했는지 배운다. 성서가 드러내지 않는 다른 측면에서 증언하는 자연을 통해 우리는 창조에 관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성서에 담긴 고대근동의 우주관과는 다르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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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행정팀장 김윤영입니다.
1. "포럼 장소에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5월 10일 금요일에, 이슬기 간사님과 제가 만났습니다! 바로 바로… 포럼이 열릴 장소 숭실대학교에서요! 사전 답사와 회의를 위해 숭실대학교에 다녀왔는데요. 그곳에서 이번 포럼을 함께 진행하는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장동현 연구원님을 만나서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장소 예약은 잘 되었는지, 포럼 장소는 어떤지, 오고가는 길이 불편하진 않은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반나절 정도의 답사에 체력이 방전된 저는… 돌아와서 그만 기절하고 말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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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그리스도인의 책임> 기후위기신학포럼
6월 17일 월요일 오후 7시에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내 김덕윤예배실에서 진행되고요. 김백민 박사님과 송진순 박사님께서 대표 발표를 해 주시고, 이유경 박사님과 이택규 목사님께서 패널로 참여해 주십니다. 이번 포럼은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 & 과학과신학의대화 & 과학생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럼인 만큼, 더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대해 주시고 많이 참석해 주세요!
기후위기신학포럼 서포터즈 모집!
6월 17일 월요일에 있을 기후위기신학포럼에 봉사자를 모집합니다. 많이 지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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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4 연차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연차보고서는 작년 한 해 동안 과신대가 어떤 사역을 했는지, 재정사용 내역은 어떠했는지 설명하는 보고서입니다. 5월 내로 정회원 분들 모두에게 메일로 보내드리고, 후원 교회/기관에는 우편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혹여 실물을 원하시는 정회원께서는 사무국으로 연락주시면 우편으로도 보내드릴게요.
재정으로, 관심으로, 프로그램 참여로 과신대와 동역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그랬듯 올해도 최선을 다해 맡은 사역 잘 감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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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창조의 신학》 함께 읽기 모임이 잘 끝났습니다.
청어람 ARMC, 김근주읽기, 과학과신학의대화 가 공동 주최했던 박영식 교수님의 책 《창조의 신학》 읽기 모임이 잘 끝났어요. 약 90여분이 참여해 주셨고, 20여 분이 완독을 인증해 주셨습니다. 박영식 교수님께는 응원과 연대의 시간이, 우리에게는 '창조의 하나님을 만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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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과신대 아카데미
1) 온라인 기초과정 5월 START! 과신대 아카데미 '온라인 기초과정' 2주차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 4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해 주셨는데요. 수강생 모두 마지막까지 힘을 내셔서 완강하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일정 : 5월 6일(월) ~ 5월 31일(금)
- 온라인 Q&A : 5월 27일(월) 저녁 8시
2) 온라인 핵심과정 6월 - coming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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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중고등까지 청소년들의 과학교육과 신앙교육에 관심 있는 과신대 정회원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한 달에 한 번 마지막주 토요일에 온라인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 일시 : 5월 25일 (토) 저녁 8시
- 장소 : 온라인 Zoom
이번 달에는 '지구정원사, 예수'를 함께 읽고 나눕니다. 모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과신대 사무국으로 연락 바랍니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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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모임은 지난 5월 13일 저녁, 온라인 줌에서 "생명의 기원에 대한 목회적 관점"을 주제로 모였습니다. 다음 달에는 최종원 교수님(벤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을 초청하여 "과학만능시대의 종교의 역할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정회원이 아니어도 과학과 신학에 대해 함께 대화 나누기 원하는 목회자 누구나 환영합니다. 다양한 사역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목회 현장에서의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위해 연대하고 공부하는 목회자 모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6월 10일 (월) 저녁 8시
- 장소 : 석교교회(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독립문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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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
#샤르댕 북클럽
《공공신학으로 보는 교회의 에너지 전환》 김재상
5월 23일 목요일, 저녁 8시 / 온라인 zoom
#성서와여성 북클럽
《예수의 어려운 말들》 에이미질 레빈 저 5월28일 화요일, 오후 7시 / 온라인 zoom
#제주 북클럽
《창조의 신학》 박영식 저 5월 26일 일요일, 오후 5시 / 장소: 더불어행복한교회 (애월읍 하소로 658번지)
#분당판교 북클럽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장소: 성공회 분당교회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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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신청 및 문의
분당판교_정훈재 북클럽 지기 (hunjae@gmail.com)
제주_김양현 북클럽 지기 (fisherkim30@gmail.com)
샤르댕_박소은 북클럽 지기 (esthera@nate.com)
성서와여성_김란희 북클럽 지기(urbanlite@naver.com)
관악_ 과학과 신학의 대화 사무국 (scitheo.office@gmail.com / 010-2397-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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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책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 김상욱
글 ㅣ이신형 과신대 편집팀
유튜브 채널 '믿음향기' 운영자
들어가는 글
전혀 예정에 없던 책이었습니다. 저자인 김상욱 교수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지만, 솔직히 책은 읽어보지 않았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교회 독서모임에서 함께 읽을 책으로 선정이 되면서 읽게 된 책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계획에 없던 책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인사이트를 얻게 되면 함께 나누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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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글
이 책의 저자인 김상욱 교수는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양자물리학자이지요. 또한 무신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도 완전히 과학자의 시각으로 자연계를 살펴봅니다. 미시적인 세계인 원자, 분자부터 시작해서 초거대한 우주까지 물리학자의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그리고 생물로 넘어가서 인간까지 이야기를 합니다. 결코 쉬운 이야기가 아닌데 저자의 필력을 십분 발휘해서 참 쉽게 설명합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요.)
제가 이 책에서 주목한 부분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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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강 후기
또 다른 출발을 위하여
글ㅣ안연희 기초과정 수강자
대안학교 과학 교사
필력도 없는데 감히 수강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간사님으로부터의 연락에 혹여나 하나님의 뜻이 있나 싶어 동참해 봅니다^^
저는 경남 창원에 있는 기독교 대안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부에서 생물을 전공했으나 여전히! 당연히! 과학은 아직도 제게 너무 어려운 부분인데, 이런 약한 나를 쓰시는 하나님의 크심을 의지하며 매일을 애씀으로 살아내고 있습니다. 모르면 배워야지요. 과학을 가르치기에 앞서 제겐 그리스도인으로서 창조론과 진화론, 창조과학에서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그것이 진정 과학에서는 어떻게 증명되고 이야기되고 있는지가 중요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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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으로부터 우종학 교수님의 책과 여러 책들을 추천받았고 책을 읽고 우종학 교수님의 페이스북을 보던 중 “과학과 신학의 대화”라는 단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기초 동영상을 보며 저도 기본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으나 먼 곳이라 참여하지 못했는데, 온라인 과정이 열렸더라고요. 바쁜 학기의 시작이었으나 기대감과 감사한 마음으로 매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계심에도 그것을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말로, 비유로 잘 풀어가며 강의를 해가심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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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엄마에게 출생을 물을 때 배꼽으로 비유했던 이야기, 쓰나미를 겪어낸 사람의 기록과 받아들이는 사람 이야기, 공룡에 대한 아이들의 질문에 올바른 대답 이야기. 예수님의 쉬운 비유가 기억에 남듯 교수님의 예화들은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합니다.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편하게 그러나 정확한 핵심 메세지로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는, 요즘 많은 곳을 다니시며 강의하시던데 더 많은 곳에서 복음과 같은 기쁜 소식으로 알려져야 할 것 같습니다. 20-30분 8편의 강의를 듣고 기본과정을 다 끝내고 나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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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목회자 모임
든든한 동지가 있어서 좋습니다
글ㅣ김양현 과신뷰 편집장, 제주북클럽 지기
더불어행복한교회 협동 목사
과신대 제주 북클럽을 소개합니다. 한반도 제일 남쪽에 자리한 우리 제주 북클럽, 전국에서 기독교인 비율도 제일 낮고 복음 전파도 힘든 지역이지만, 그래서일까요? 우리 제주 북클럽의 열정은 어느 곳보다 더 뜨겁습니다.
제주 북클럽은 오프라인을 원칙으로 매주 주일 오후 5시에 모입니다. 지체들이 사는 지역이 다양하고 거리가 멀어서 모일 때마다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제주시, 서귀포시, 사계리, 북촌, 애월 등에 거주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하면, 종로, 파주, 분당, 인천 등에 산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거리와 상관없이 매월 모여서 책을 나누고 우정도 나누고 있습니다. 매월 한 권씩 책을 읽고 나눔을 하는데 그 열정들이 얼마나 대단한 지 시간 가는 줄 몰라 사회자가 곤란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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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읽은 책은 주로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주제로 하는 책들입니다. 우선 대표님이 공동 번역하신 《과학과 신학의 대화 Q&A》는 기본으로 읽었고요. 《과학과 하나님의 존재》, 《과학과 신학의 만남》, 《과학 시대의 신앙》, 《창조의 신학》, 《바보와 이단》, 《창조론》, 《창세기 원역사 논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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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게 조율된 우주》 등 우리 과신대 이사님들이 쓰시거나 번역하신 책들을 함께 읽었고요. 일반교양서인 《코스모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신 인간 과학》,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쿼크 카오스 그리스도교》 등을 함께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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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재정 보고
이번 달 재정은 수입 6,559,462원, 지출 7,745941원입니다.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과신대 사역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한 재정 보고는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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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체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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