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신앙에 대한 다양한 시선 👀 편집장 : 김양현 김윤영, 윤세진, 이신형, 최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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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 위 목차의 '제목'이나 각 글의 '이어서 읽기' 버튼을 누르시면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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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 칼럼
이성이 잠든 제단에서 깨어난 괴물, 우생학
글ㅣ오세조
문학과 과학의 교차점, 그리고 이성적 보완
프랑스의 대문호 에밀 졸라(Émile Zola)에게 작가로서 명성을 확실하게 한 『목로주점』(1877)은 ‘유전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그가 집필한 ‘루공-마카르 총서’의 7번째 책이다. 프랑스의 생리학자 클로드 베르나르(Claude Bernard)의 『실험의학서설』(1865)을 접한 졸라는 과학이 실험을 통해 증명하듯, 소설 또한 실험을 통해 쓴다는 명제를 세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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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루공(Rougon)’과 ‘마카르(Macquart)’라는 가상의 두 가문을 설정하고, 이들의 혈통이 유전과 환경에 의해 어떻게 굴절되는지를 소설로 그려냈다. 권력과 부를 추구하는 부르주아 계층인 루공 가(家)와는 달리, 마카르 가(家)는 알코올 중독과 빈곤에 시달리는 하층민 계층으로 묘사된다. 『목로주점』의 주인공이자 마카르 가문의 혈통을 이어받은 제르베즈의 비극적인 삶은 인간이 유전과 환경이라는 굴레에서 얼마나 벗어나기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문학적 실험이었다. 이처럼 인간의 삶을 규정하는 ‘유전과 환경’은 예나 지금이나 인류의 거대한 관심사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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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를 통해 배우는 영적 묵상 (6)
집단적 악을 경계하라
글ㅣ김영웅
지난 호에서 우리는 줄기세포와 암세포가 각각 그들의 이웃 세포들과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지 살펴보며 신앙적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호에서는 하나의 세포 단위가 아닌 세포들이 모여 이룬 집단 차원으로 사유를 확장할 것이다. 특히 암유발 유전자가 발현되어 암세포가 되기 직전에 놓인 세포 집단과 그들의 이웃인 정상세포 집단 사이의 관계에 집중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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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암세포가 되어버린 세포가 아닌 암세포가 되기 직전의 것에 집중하는 까닭은 현실적인 인간 세상에서는 전자보다 후자가 훨씬 더 많이 존재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암세포는 누가 봐도 암세포여서 클론증식을 통해 무한 자기 증식을 일삼지만, 암세포가 되기 직전의 세포는 과도기적 상태에 놓여 있다는 이유로 여전히 정상세포처럼 행세한다. 분화도 하고, 정상세포와 중첩되는 기타 여러 기능들을 여전히 담당하고 있다. 말하자면 양의 탈을 쓴 늑대 같은 존재로써 선과 악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세포라고 이해할 수 있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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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과학기술혁신과 마을목회
글ㅣ김재상
1. 미래는 어디에서 만들어지는가
과학기술은 흔히 실험실에서 탄생한다고 여긴다. 대학과 연구소가 새로운 지식을 만들고, 기업연구개발 부서가 이를 기술로 옮기며, 정부는 정책으로 이를 뒷받침한다. 오랫동안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온 과학기술혁신 풍경이다. 이 구조에서 혁신은 전문가의 전유물이었고, 시민은 그 결과를 소비하거나 혜택을 받는 수혜자에 머물렀다. 과학기술과 시민 사이에는 아득한 경계가 존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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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전혀 다르다. 기후위기, 저출생과 고령화, 지역소멸, 에너지 전환, 디지털 격차, 인공지능 확산 같은 과제들은 단 하나의 기술만으로는 풀어낼 수 없는 복합적인 사회문제다. 과학기술이나 정책, 혹은 시장의 힘 어느 하나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사람들의 실제 삶과 지역사회 현실을 깊이 이해하지 못한 기술은, 아무리 뛰어나도 온전한 해법이 되기 어렵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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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책
과학과 하나님
- 존 레녹스, 케이티 모건 지음 / 홍병룡 옮김 / 아바서원 -
글ㅣ김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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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4년 뉴욕의대 학장이던 존 윌리엄 드레이퍼는 [종교와 과학의 갈등의 역사]라는 책을 내놓았다. 그는 종교와 과학은 갈등 관계라고 정의하고 결론 내린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사건이나 소위 새뮤얼 윌버포스 주교와 토머스 헉슬리의 옥스퍼드 논쟁 등을 근거로 종교와 과학은 양립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린다.
이 갈등론은 오랫동안 우리의 생각을 지배해왔다. 갈등론에 근거하여 두 가지 반응이 나왔다. 하나는 무신론 과학자들의 주장이다. 리차드 도킨스 등은 과학주의에 매몰되어 종교적 가치를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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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정 수강후기
과학을 통해 만난 더 풍요로운 신앙
글ㅣ김동현
고등학교 과학 시간에 진화를 배우며 마음이 많이 불편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는데 진화라니? 그렇다면 왜 원숭이는 아직도 원숭이로 남아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대학 시절 교양 과목으로 천문학을 들으며 빅뱅 이론을 접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성경에 나오는 족보로 계산하면 세상은 창조된 지 대략 6천 년 전인데, 장구한 우주의 역사를 말하는 과학 이론들을 나의 신앙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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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면서 유튜브가 우리 생활에 들어왔고 나는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세상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중 기억 나는 건 '윌리엄 크레이그'라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신학자의 영상이었다. 무신론자들과의 토론에서 그저 "무조건 믿어야 한다"거나 "하나님을 몰라서 하는 소리"라며 치부하지 않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설명으로 대화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조금씩 나의 생각에 변화가 생겼었다. 무신론자들과 대화하면서도 이론적인 설명을 하는 그분과 또 다른 여러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세상 학문을 무시하고 받아 들이려 하지 않았던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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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과신뷰 구독자 여러분! 😊
어느새 뜨거운 여름의 한가운데, 8월을 맞이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지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잠시 일상의 속도를 늦추고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새로운 힘을 충전하기에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과신대에서 여러 분들을 만나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과학과 신앙의 대화가 얼마나 의미 있고 소중한지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질문과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서 함께 배우고 고민하며 조금씩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8월호 과신뷰에서도 과학과 신앙을 바라보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준비했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여름날, 과신뷰와 함께 새로운 질문을 만나고 생각을 넓혀가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독자 여러분의 일상에 시원한 쉼과 작은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건강하고 행복한 8월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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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 신청 링크 : https://forms.gle/wAjnZCfPmFeKRz3X7
지난 겨울 성황리에 마무리된 과신대 청소년 캠프가 많은 기다림 끝에 여름 캠프가 돌아왔습니다.☀️ 이번 캠프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와 함께하며, 더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하기 위해 모집 인원을 확대하고, 중등반·고등반으로 나누어 더욱 알차게 진행합니다.
과학과 신앙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성경과 자연을 함께 바라보며 질문하고, 생각하고, 대화하는 시간.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세상을 향한 호기심을 함께 키워갈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행사 개요
* 일시: 2026년 8월 29일 (토) 10:00 ~ 16:00
* 장소: 서울대학교 28동 (자세한 위치는 추후 안내 예정)
* 대상: 중학생, 고등학생, 보호자
* 참가 인원: 120명 내외 (입금자 선착순 마감)
* 참가비: 학생 - 개인 4만원, 단체 3만5천원(10인 이상) / 보호자 - 2만원
* 문의: scitheo.office@gmail.com, 010-2397-4231
📌자세한 내용은 참가 신청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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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초과정 (매월 개강)
📌온라인 Q&A 모임 : 8/31(월) 저녁 8시 (줌 링크 추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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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팀은 월 1회 온라인 줌에서 모입니다. 청소년들이 과학과 신앙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 속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하길 원하시는 회원분들의 참여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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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모임은 매월 둘째주 월요일, 저녁 8시에 온라인 줌에서 모입니다. 정회원이 아니어도 과학과 신학에 대해 함께 대화 나누기 원하는 목회자 누구나 환영합니다. 다양한 사역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목회 현장에서의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위해 연대하고 공부하는 목회자 모임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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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북클럽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모임으로, 북클럽에 따라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모임을 갖습니다. 개설되어 있는 모임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과신대 회원이라면 새로운 모임 개설도 가능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경우, 각 북클럽지기 또는 사무국으로 문의 바랍니다.
#분당판교 북클럽 정훈재 북클럽 지기 (hunjae@gmail.com)
#과신일다(미동부) 북클럽 양우준 북클럽 지기 (heekyeol@gmail.com)
#제주 북클럽 김양현 북클럽 지기 (fisherkim30@gmail.com)
#성서와여성 북클럽 김란희 북클럽 지기 (urbanlite@naver.com)
#문의 과신대 사무국 (scitheo.office@gmail.com / 010-2397-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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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재정 보고
이번 달 재정은 수입 9,462,471원, 지출 8,609,545원입니다.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과신대 사역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한 재정 보고는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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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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