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신앙에 대한 다양한 시선 👀 편집장 : 김양현 김윤영, 윤세진, 이신형, 최가은 |
|
|
* 안내: 위 목차의 '제목'이나 각 글의 '이어서 읽기' 버튼을 누르시면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
|
과신 칼럼
내가 나로 살아간다는 것
글ㅣ최희진
미래를 맞히는 일보다
요즘 진로를 이야기할 때면 AI를 빼놓기 어렵다. 어떤 직업이 사라질지, 무엇을 배워야 할지,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불안해진다. 나 역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사용해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 묻게 된다. 우리는 왜 이렇게 끊임없이 ‘미래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할까.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우리는 그것을 정확히 예측해 안전한 길을 찾고 싶어진다. 하지만 정말 그럴 수 있을까. 마크 사비카스(Mark Savickas)의 진로구성이론은 진로를 이미 존재하는 하나의 정답을 발견하는 일로만 보지 않는다. 사람은 자신의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진로를 구성한다. 그래서 나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미래를 정확히 맞히는 능력보다 변화 속에서도 질문하고 배우며 자신의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
|
|
나는 내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가지만, 신앙인으로서 한 가지를 더 생각한다. 나는 이 이야기의 유일한 저자가 아니다.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시고 사랑하신다는 믿음 때문이다. 내가 시대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거나 무언가를 잘 해내기 때문에 가치 있는 존재가 아니다. AI가 나보다 잘하는 일이 많아진다고 해서 내가 덜 소중해지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성장할 필요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내 가치를 끊임없이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믿음이 있을 때 실패하고 다시 배우며 더 자유롭게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다. 성장해서 소중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소중하기 때문에 마음껏 성장할 수 있는 것.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파도가 없는 바다를 약속받는 일이라기보다 파도가 와도 그 위를 타볼 수 있다는 안정감을 얻는 일에 가깝다... 💬 |
|
|
세포를 통해 배우는 영적 묵상 (7)
균형잡힌 몸, 균형잡힌 교회
글ㅣ김영웅
지난 호에서 언급했듯이 암세포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돌연변이 유전자 한두 개 정도로는 암세포로 발전하지 않는다. 암세포가 되기 위해서는 순차적으로 다양한 조건들이 갖춰져야 한다. 모든 것이 그렇듯, 그것은 우연으로도 필연으로도 일어난다. 이번 호에서는 암세포의 발생에 대해서 집중할 것이다. |
|
|
암세포가 발생하기 위한 유전적인 초기 조건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암유발유전자의 과발현, 다른 하나는 암억제유전자의 상실. 이 두 가지를 쉽게 이해하려면 자동차 비유가 도움이 될 것이다. 암유발유전자를 자동차의 가속 페달로, 암억제유전자를 브레이크 페달로 생각하면 된다. 가속 페달이 고장 나서 자동차가 멈출 수 없는 경우를 암유발유전자의 과발현으로 비유할 수 있고, 브레이크 페달이 고장 나서 자동차가 멈출 수 없는 경우를 암억제유전자의 상실로 비유할 수 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자동차는 통제 불능으로 멈출 수 없이 계속 전진하여 과속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단순한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 페달의 고장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 전체가 망가지거나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거나 과열로 폭발하고 말 것이다... 💡 |
|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그린 오디세이는 헤시오도스의 역사관과 맞닿아 있다. 영화의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제우스의 법’ 즉 ‘크세니아’(환대)가 영화의 중심 내용을 관통한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는 것, 이방인과 나그네는 신이 변장을 하고 온 존재이므로 극진히 대접해야 한다는 규정이다. 크세니아 법은 인류 역사에서 황금률로 불린다. 창세기 18장에 천사들을 대접한 아브라함의 환대도 이런 법에 속한다. 이런 법이 왜 존재했을까? 서로를 존중하고 공존하기 위한 암묵적 합의다. 고대 사람들은 이런 시대를 황금의 시대 또는 은의 시대라 불렀다. 상대를 존중하며 무역과 교류를 통해 공존하던 시대였다. 트로이 전쟁은 이 법칙을 깨버렸다 ... 🎬 |
|
|
안녕하세요, 과신뷰 구독자 여러분! 😊
무더웠던 여름이 조금씩 물러가고, 어느새 선선한 바람과 함께 9월을 맞이했습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 바쁘게 달려온 시간을 잠시 돌아보고, 한결 여유로워진 계절의 풍경 속에서 새로운 마음을 다잡기에 좋은 때인 것 같습니다.
과신대 사무국에서도 요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지나온 과신대의 발걸음을 돌아보고, 그 여정을 함께 만들어주신 분들과 10주년을 갈무리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지난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신대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새로운 챕터를 열어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과신대의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가을의 문턱에 선 9월, 여러분의 하루에도 새로운 발견과 반가운 만남, 그리고 앞으로를 기대하게 하는 작은 설렘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 과신대의 지난 10년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여정에도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9월 보내세요! 💕
|
|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와 함께하는 2026 과신대 청소년 캠프 |
|
|
지난 8월 29일 토요일, 서울대학교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와 함께하는 <2026 과신대 청소년 캠프 '신과함께'>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특별히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와 함께 준비하며, 지난 겨울 캠프보다 더 많은 새로운 참가자들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약 150명이 함께한 큰 행사였지만, 곳곳에서 마음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력 덕분에 안전하고 즐겁게 캠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캠프에 참여해 과학과 신앙에 대해 함께 질문하고 이야기하며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준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캠프를 위해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과신대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과학과 신앙을 자유롭게 탐구하고, 자신의 질문을 마음껏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청소년 캠프를 한국 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배움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가겠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과신대 청소년 캠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
|
“과학과 신앙을 처음 만나는 분부터 조금 더 깊이 공부하고 싶은 분까지.
과신대 아카데미의 배움의 과정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습니다.”
coming soon. 💡 기초과정 과학과 신앙의 대화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과정 → 새로운 구성으로 준비 중입니다.
coming soon. 💡 핵심과정 과학과 신앙의 주요 질문을 조금 더 깊이 탐구하는 과정 → 새로운 구성으로 준비 중입니다.
now open. ✅ 기후위기와 기독교 성서와 신학, 사회의 관점에서 기후위기를 살펴보고 그리스도인의 삶과 실천을 고민하는 과정
|
|
|
기후위기의 시대, 우리의 신앙은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요?
기후위기는 과학과 환경의 문제를 넘어 우리의 신앙과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성서는 오늘의 기후위기에 어떤 이야기를 건넬 수 있을까요? 창조세계와 인간, 동물과 생태, 그리고 우리 사회의 전환을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기후위기와 기독교〉 과정에서는 성서와 신학에서 사회·정책과 실천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위기를 폭넓게 살펴봅니다. 10분 내외의 강의 10편으로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만나보세요.
본 과정은 한국교회환경연구소와 과학과신학의대화가 함께합니다.
|
|
|
청소년교육팀은 월 1회 온라인 줌에서 모입니다. 청소년들이 과학과 신앙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 속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하길 원하시는 회원분들의 참여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
|
|
목회자모임은 매월 둘째주 월요일, 저녁 8시에 온라인 줌에서 모입니다. 정회원이 아니어도 과학과 신학에 대해 함께 대화 나누기 원하는 목회자 누구나 환영합니다. 다양한 사역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목회 현장에서의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위해 연대하고 공부하는 목회자 모임에 오세요!
|
|
|
과신대 북클럽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모임으로, 북클럽에 따라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모임을 갖습니다. 개설되어 있는 모임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과신대 회원이라면 새로운 모임 개설도 가능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경우, 각 북클럽지기 또는 사무국으로 문의 바랍니다.
#분당판교 북클럽 정훈재 북클럽 지기 (hunjae@gmail.com)
#과신일다(미동부) 북클럽 양우준 북클럽 지기 (heekyeol@gmail.com)
#제주 북클럽 김양현 북클럽 지기 (fisherkim30@gmail.com)
#성서와여성 북클럽 김란희 북클럽 지기 (urbanlite@naver.com)
#문의 과신대 사무국 (scitheo.office@gmail.com / 010-2397-4231)
|
|
|
2026년 8월 재정 보고
이번 달 재정은 수입 13,175,578원, 지출 13,774,823원입니다.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과신대 사역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한 재정 보고는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
|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체후원]
그루**교회 / 새*교회 / 신도**교회 / 신*교회 / 연*교회 / 행복**자교회 / 한**리교회
[개인후원]
강*은 / 강*훈 / 강*현 / 강*희 / 강*혁 / 고*정 / 곽*석 / 구*슬 / 구*희 / 구*수 / 구*우 / 구*규 / 권*성 / 권*준 / 김*석 / 김*욱 / 김*희 / 김*운 / 김*주 / 김*현 / 김*희 / 김*원 / 김*호 / 김*인 / 김*준 / 김*현 / 김*구 / 김*림 / 김*수 / 김*국 / 김*범 / 김*환 / 김*래 / 김*민 / 김*신 / 김*민 / 김*미 / 김*빈 / 김*영 / 김*자 / 김*현 / 김*웅 / 김*중 / 김*호 / 김*지 / 김*국 / 김*진 / 김*영 / 김*정 / 김*권 / 김*상 / 김*형 / 김*희 / 김*희 / 김*철 / 김*호 / 김*완 / 김*현 / 김*호 / 김*형 / 김* / 김*수 / 김*황 / 김*주 / 김*준 / 김*경 / 김*경 / 김*식 / 김*주 / 김*수 / 나*현 / 남* / 노*미 / 노*현 / 노*경 / 노*균 / 류*인 / 마*렬 / 문*호 / 문*석 / 민*진 / 박*철 / 박*훈 / 박*현 / 박*성 / 박*현 / 박*원 / 박*은 / 박*훈 / 박*론 / 박*진 / 박*식 / 박*민 / 박*상 / 박*탁 / 박*춘 / 박*호 / 박*현 / 박*수 / 박*욱 / 박*성 / 박*영 / 박*규 / 박*아 / 박*철 / 박*주 / 방*기 / 배*혁 / 백*양 / 빛**의원(조*희) / 서* / 서*진 / 서*희 / 석*병 / 성*혁 / 성*근 / 성*호 / 성*아 / 손*용 / 손*주 / 송*범 / 송*진 / 송*승 / 송*기 / 송*강 / 송*찬 / 송*원 / 신*웅 / 신*주 / 신*호 / 신*호 / 신*영 / 신*경 / 신*성 / 심*보 / 심*주 / 심*영 / 안*권 / 어*원 / 염*영 / 오*지 / 오*석 / 오* / 오*조 / 오*주 / 오*일 / 우*학 / 유*선 / 유*호 / 유*기 / 유*암 / 유*환 / 유*원 / 유*운 / 유*성 / 유*영 / 육* / 윤*혜 / 윤*헌 / 윤*진 / 윤*진 / 윤*석 / 윤*식 / 윤*주 / 윤*빈 / 윤*혜 / 윤*석 / 윤*준 / 이*문 / 이*용 / 이*화 / 이*동 / 이*원 / 이*원 / 이*선 / 이*은 / 이*은 / 이*현 / 이*하 / 이*재 / 이*철 / 이*경 / 이*민 / 이*빈 / 이*기 / 이*형 / 이*민 / 이*정 / 이*학 / 이*현 / 이*현 / 이*수 / 이*모 / 이*미 / 이*복 / 이*후 / 이*원 / 이*애 / 이*연 / 이*은 / 이*혜 / 이*호 / 이*희 / 이*수 / 이* / 이*우 / 이*은 / 이*경 / 이*솔 / 이*식 / 이*호 / 이*식 / 이*주 / 이*련 / 이*주 / 이*정 / 이*중 / 이*희 / 임*민 / 임*진 / 임*웅 / 임*석 / 장*식 / 장*호 / 장*섭 / 전*혜 / 전*윤 / 전*셉 / 전*석 / 전*권 / 전*경 / 정*영 / 정*경 / 정*권 / 정*용 / 정*활 / 정*희 / 정*화 / 정*희 / 정*수 / 정*명 / 정*현 / 정*훈 / 정*성 / 정*재 / 조*미 / 조*종 / 조*옥 / 조*현 / 조*진 / 조*상 / 주*현 / 주식회사 **스(신*근) / 진*규 / 진*미 / 차*진 / 차*호 / 차*란 / 최*화 / 최*훈 / 최*수 / 최*영 / 최*울 / 최*일 / 최*훈 / 최*주 / 최*진 / 최* / 최*철 / 최*현 / 최*영 / 최*규 / 최*모 / 최*만 / 최*영 / 최*나 / 최* / 최*오 / 최*철 / 최*진 / 팽*국 / 팽*숙 / 프라***기과(이*진) / 하*지 / 하*신 / 한*력 / 한*우 / 한*훈 / 한*민 / 한*석 / 한*은 / 허* / 허*경 / 허*훈 / 허*영 / 허*한 / 홍*희 / 홍*근 / 홍*경 / 황*하 / 황*영 / 황*욱 / 황*현 / 황*혁 / Han **** Young / Hwang **** Joon David / Ch***ok Park / Do***Hyun Choi / Eu*** Park / Ja***n Lee / JU***AN CHOI / SA***OON KANG / Si*** Lee / Su***Gyun Lee / Su***il Moon / SU*** LEE / yo*** guk chin / Yu*** Cho / 익명 / 익명
|
|
|
이달의 과신뷰를 어떻게 읽으셨나요?
편집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남겨주세요! |
|
|
과학과신학의대화 과신대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016, 4층
근무시간 : 월 ~ 금 09:00 ~ 18:0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