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신앙에 대한 다양한 시선 👀 편집장 : 김양현 김윤영, 윤세진, 이슬기, 이신형, 정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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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 위 목차의 '제목'이나 각 글의 '이어서 읽기' 버튼을 누르시면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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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 위에 서서 (1)
과학자 뉴턴 그리고 신학자 뉴턴
글ㅣ김재상
“엄청난 천재성과 지칠 줄 모르는 근면함으로 철학에 가장 위대한 진보를 가져오고, 이전에 전혀 탐구되지 않았던 지식의 길로 지식의 등불을 가져온 불후의 인물이 바로 아이작 뉴턴 경이다.” 영국의 부흥운동가였던 존 웨슬리(John Wesley, 1703~1791)는 뉴턴(Isaac Newton, 1643-1727)을 높이 평가하며 설교에서 뉴턴 과학 지식을 인용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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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뉴턴은 코페르니쿠스가 쏘아 올렸고 갈릴레오와 케플러 등이 정교하게 펼쳐갔던 15~17세기 유럽 과학혁명을 매듭지었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인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Philosophiae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 앞으로 “프린키피아”로 표기)는 과학혁명의 결산이었다. 여기에서 뉴턴은 만유인력의 원리를 비롯한 여러 역학 법칙을 통해,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분리되어 있다고 여겨졌던 천상계와 지상계의 운동을 종합했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 시절부터 거부된 수학 방법을 경험 방법과 종합한 과학방법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뉴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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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스테리아 (7)
19세기 과학과 종교 논쟁의 시작
글ㅣ전경훈
이제 [마지스테리아]의 3부로 넘어와 19세기 과학과 종교의 관계가 어떠하였는지를 다룬다. 계몽주의 시대에는 뉴턴의 고전 물리학이 정립되면서 세상 만물이 일률적 법칙을 따라 운동한다는 관념이 확산되었다. 이에 따라 세상을 체계적으로 설계한 창조주를 입증함과 동시에 자연 속 다양한 대상을 연구함으로써 신의 속성을 파악하려는 물리신학‘들’이 속속 등장하여 차츰 화학과 생물학 같은 과학 내 분과학문으로 발전해 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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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물리신학들에서 출발한 분과학문들이 연구를 거듭할수록 종교의 가르침과 배치되는 사실들이 점점 더 많이 발견되었고, 19세기 들어 종교와 과학은 본격적으로 충돌하기 시작한다. 19세기에 종교에 타격을 가한 과학의 대표적인 분야는 지질학이었다. 17세기 후반에 시작된 초기 지질학은 성경, 특히 창세기의 내용에 부합하는 지구의 역사를 설명하려 했다. 하지만 지질학 연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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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사람들
최희진 이사
"안녕하세요. 저는 과신대 홍보이사로 섬기고 있는 최희진입니다. 20개월 된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자,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입니다. 사람과 삶, 의미 있는 성장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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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과신대가 지닌 귀한 콘텐츠와 철학이 기독교인들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학과 과학, 두 영역 모두 결국은 더 나은 삶과 세상을 고민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과신대의 콘텐츠가 대중과 접점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과학과 신학의 대화가 더 넓은 사회로 확장되도록 홍보와 협업의 길을 찾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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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독후감 『지혜가 필요한 시간』
경계선을 넘어(Transcending boundaries)
글ㅣ이정희
과학과 신앙 사이에 경계선에 서 있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과학기술문명이 우리 삶을 지배하기 시작한 이 시대에 프랜시스 콜린스가 말하는 ‘지혜’는 경계선을 허물고 초월할 수 있어 보인다. 콜린스는 서문에서부터 ‘지혜’가 유일한 삶의 지침이었음을 고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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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스에게 ‘지혜’가 없었다면 유전학을 공부하고 연구한 과학자로서의 명성과 업적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무신론자였던 그가 과학의 한계와 종교의 반대증명을 밝히기 위해 성서를 연구하고 신앙을 가지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그의 삶에는 ‘과학’과 ‘신앙’이라는 두 가지 영역이 공존하게 되었다. “과학과 신앙의 역사적 관계는 생각만큼 험난하지 않다”라고 말하는 콜린스는 진리를 추구했고, 과학을 좋아하고 많은 사람들을 질병에서 구해냈다. 그의 삶 자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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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잃어버린 시대, 다시 길을 묻다
글ㅣ강상훈
생물학을 전공하여 업으로 삼고 있는 그리스도인인 나에게 Francis Collins라는 이름이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포스트닥을 하던 시절 출판되었던 The Language of God(신의 언어)을 읽고 크나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던 경험이 있고, 그 이후에도 전공 분야가 겹치지 않음에도 계속 접하게 되는 행보들, 특히 BioLogos 재단 설립과 NIH 원장이 되어 COVID-19 pandemic 초기 마치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그저 한 발 앞만 겨우 보면서 나아가는 상황을 앞서서 헤쳐가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영감이 되는 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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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난 수십 년간 특히 미국에서 지속되어 온, 그러나 바로 그 COVID-19 pandemic 시기에 본격적으로 파괴적인 힘을 발휘했던 음모론과 가짜뉴스로 인류 문명이 축적해 온 지혜를 스스로 포기하는 듯한 시대적 절망에 용감히 저항하는 노력이다. 왜냐하면 지금은, 비록 선도적인 개인이 자의적으로 붙인 이름이긴 하지만, 지혜로운 인간(Homo sapiens)이라는 공식 이름을 가지고 있는 종의 실존적인 위기상황을 고민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기후 위기 문제를 연구하는 생태학자로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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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이달 소식😎
안녕하세요. 사무국 행정 팀장 김윤영입니다.❤️
매달 사무국 소식을 써야 하는 날이 다가오면 '하아. 이번에는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하지' 고민합니다. 글 쓰는 게 어려워요. 😭 말을 하거나 글을 쓰는 건, 형체 없이 흘러가는 순간 순간을 인식의 시공간 안으로 붙잡아 선명하게 만드는 행위 같아요.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는 일부터 감정, 감각하는 모든 것들은 말이나 글로 가공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인식 너머로 금세 흩어져 버리잖아요. '나는 왜 글 쓰는 게 어려울까' 곰곰이 고민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제가 흘러가는 것을 잘 붙잡지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걸 잘하고, 또 어떤 걸 어려워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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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과정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과신대 정회원이라면 기초과정을 모두 수강하셨을텐데요. 기초과정, 나만 듣기 아깝지 않으셨나요? 가족에게, 친구에게, 교우에게,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데 적절한 기회를 못 잡고 있었다면, 바로 지금이 추천하기 딱 좋은 타이밍입니다! 기초과정을 추천해 주시면, 추천 받은 사람에게 수강료를 할인해 드리는 이벤트를 열었어요. 이번 기회에 기초과정을 널리 추천해 주세요!
👉 할인 기간 : 7, 8월 기초과정 신청 시
👉 신청 링크 : https://bit.ly/3PeBk5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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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과정<신학> 수강 모집
올여름, 신학으로 깊어지는 시간을 함께하세요. 과신대 핵심과정 <신학> 여름방학 특별편이 7월 28일부터 6주간 진행됩니다. 성서신학, 조직신학, 현대신학까지 한 번에 배우는 기회, 지금 신청하세요!
👉 수강 기간 : 7/8(월) ~ 9/6(토), 6주
👉 신청 링크 : https://forms.gle/CyBZQ8FJt5h4xR5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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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신대 선정도서 『지혜가 필요한 시간』 같이 읽어요!
『지혜가 필요한 시간』 독후감 공모, 한 달 더 이어갑니다! 아주 유익한 독서가 되실 거예요. 독후감을 보내주시면 커피 쿠폰을 선물로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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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선정 도서
지혜가 필요한 시간
출판사 책소개
과학과 상식이 위협받고, 정치적 분열이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은 지금의 한국에서만 벌어지는 현상이 아니다. 존경받는 과학자이자 신앙인 프랜시스 콜린스의 신간 《지혜가 필요한 시간》은 극심한 분열로 진통을 겪고 있는 미국 사회를 우려하며 쓴 책이다. 우리 문명이 오랫동안 의존해온 네 가지 지혜의 원천, 즉 진리, 과학, 신앙, 신뢰를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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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제출 마감 : (2차) 8월 13일(수)까지
🎈 선정되신 모든 분께 커피 쿠폰을 선물로 드립니다. 선정작은 과신뷰에 게재됩니다.
🎈 독후감 제출 : scitheoeditor@gmail.com (과신뷰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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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팀 다음 정기모임은 7월 26일 토요일에 모입니다. 청소년들이 과학과 신앙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 속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하길 원하시는 회원분들의 참여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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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신대 청소년교육팀에서 청소년 특강 신청을 받습니다. 선생님이 직접 교회로 찾아가 특강을 할 수도 있고 온라인으로 학생들과 소통 하면서 수업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오랜 시간 숙련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신앙의 눈으로 과학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청소년 특강 신청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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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모임 다음 정기모임은 9월 15일 월요일 저녁 8시에 온라인 줌에서 모입니다. 정회원이 아니어도 과학과 신학에 대해 함께 대화 나누기 원하는 목회자 누구나 환영합니다. 다양한 사역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목회 현장에서의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위해 연대하고 공부하는 목회자모임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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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재정 보고
이번 달 재정은 수입 8,225,475원, 지출 6,705,930원입니다.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과신대 사역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한 재정 보고는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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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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