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신앙에 대한 다양한 시선 👀 편집장 : 김양현 김윤영, 윤세진, 이신형, 최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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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 위 목차의 '제목'이나 각 글의 '이어서 읽기' 버튼을 누르시면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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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 칼럼
피지컬 인공지능 시대, 종교적 인공지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글ㅣ정대경
작년과 올해 열린 CES 2025와 CES 2026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술 흐름 가운데 하나는 단연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이었다. 인공지능은 더 이상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문자나 음성으로만 소통하는 기술이 아니다. 점차 물리적 형태를 갖추고 현실 세계 안으로 들어와 인간과 함께 상호작용하는 존재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기술적 발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물리적 몸을 가진 인공지능은 인간과 물리적인 상호작용뿐 아니라 정서적 교류까지 수행할 가능성을 열어주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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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이 흐름은 기존의 소셜 로봇(social robots) 연구와 결합하면서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를 한층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최근 학계와 종교계 모두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영역이 바로 종교 로봇(religious robot s)이다. 이미 일본이나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설교를 수행하거나 기도를 인도하는 로봇이 등장한 바 있고, 종교 공동체 안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려는 시도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다. 범용적인 소셜 로봇 기술이 더욱 발전한다면 이러한 종교적 활용 역시 자연스럽게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이 지점에서 하나의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된다.
우리는 피지컬 인공지능의 “종교적 행위자성(religious agency)”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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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Q
나는 어떻게 창조되었나요?
글ㅣ우종학
얼마 전에 과신대 청소년 캠프가 열렸습니다. 등록신청을 받자마자 몇 시간 만에 마감된 청소년 캠프에 6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서 창조신앙을 배우며 신나는 활동과 진지한 고민을 이어갔습니다. 천체투영관 실습이 끝난 마지막 시간에 어느 학생이 질문했습니다. "아담을 직접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진화의 과정을 통해 창조하셨다고 이해했는데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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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을 직접 창조하신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은 자주 등장합니다. 청장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아담의 창조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고 어릴 적 들었던 창조의 방법에 대한 한 가지 그림을 그대로 가지고 성장해 왔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반-진화론자들과 창조과학자들이 진화의 방법으로 창조했다면 창조신앙이 무너지는 것처럼 알레르기적 반응을 일으키며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왔기 때문에 진화적 창조를 직접 창조와 대립하는 개념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창조과학자들은 진화적 창조는 하나님의 전능한 창조 능력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의 지위를 격하시킨다고 주장합니다. 심지어 아담이 진화의 방법으로 창조되었다면 원죄 교리가 무너진다고 주장합니다.
질문을 세 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해 보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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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를 통해 배우는 영적 묵상
분화, 영적 공동체의 존재 방식
글ㅣ김영웅
불멸성이 줄기세포와 암세포의 공통점이었다면, 이번엔 차이점인 ‘분화’를 매개로 하여 신앙적인 성찰과 통찰을 얻도록 하자.
3. 분화
(1) 분화의 시작, 하나의 조상
우리가 익히 들어본 여러 이름의 세포들, 이를테면 뇌세포, 피부세포, 혈액세포, 간세포 등 200여 종이 넘는 세포들은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줄기세포로부터 만들어진다. 줄기세포가 자기복제만을 위해 세포분열을 한다면 이런 세포들은 결코 만들어질 수 없을 것이다. 줄기세포는 암세포처럼 무한자기증식을 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분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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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분화란 무엇인가? 분화란 줄기세포와 같은 미성숙한 세포가 조금 더 성숙한 세포로 특정하고 전문화된 기능을 담당하며 각 조직과 기관을 대표하는 세포로 발달하는 과정을 총칭한다. 가장 미성숙한 세포인 줄기세포로부터 가장 성숙한 세포인 최종분화된 세포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이라고 이해해도 되겠다. 그러므로 모든 세포는 줄기세포로부터 만들어진다. 줄기세포로부터 만들어지지 않은 세포는 없다. 이는 앞에서 다루었던 암세포 역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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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십자가 아래 실험실을 세우다:
초기 한국 기독교와 과학
글ㅣ김재상
1930년대 경성의 어느 봄날에
종로에 위치한 중앙기독교청년회관(YMCA) 강당에 수백 명의 군중이 몰려들었다. 연단 위에는 현미경과 유리관이 늘어섰고, 연사는 열변을 토했다. “과학이 곧 구원이요, 지식이 곧 힘입니다.” 1934년 4월 19일, 한국 최초의 ‘과학데이’ 기념식 풍경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기독교 인사들이 있었다. 일제강점기의 조선 기독교계는 영혼 구원과 함께 독립운동과 민족정신의 보루 역할을 감당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근대 과학지식 보급로를 자처했다. 미션스쿨(선교학교) 교실에서 물리와 화학이 가르쳐졌고, YMCA 강당에서는 과학 강연회와 실험 시연이 펼쳐졌다. 일제의 식민 교육이 조선인의 과학적 역량을 의도적으로 제한하던 시대, 기독교계는 그 제한을 넘어서고자 하였다. 왜 그랬을까? 조선 기독교계에 과학은 어떤 의미였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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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의 과학 교육 정책: 통제된 지식 그리고 제한된 인재
일제의 식민지 교육 정책의 목표는 명확했다. ‘충량(忠良) 국민 양성’이라는 표어 아래 조선인을 일본 제국에 순응하는 하급 노동력으로 훈련시키되 독립적 사고와 과학적 역량을 갖춘 엘리트로는 성장하지 못하게 억제했다. 이 목표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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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대정향교를 가곤 한다. 대정향교 한 쪽 동재에는 추사 김정희가 써 준 현판이 걸려 있다. 疑問堂(의문당), 의심이 생 기면 질문을 하는 집이라는 뜻이다. 1846년 대정향교의 훈장이었던 강사공이 유배를 와 있던 김정희에게 부탁해서 써 준 현판이다. 추사는 성균관 대사성을 지냈으니 학문에 있어 경지에 이르렀던 인물이다. 강사공은 추사에게 여러 번 강의를 부탁했었고 추사는 이에 응했다.
1453년 수양대군은 조카인 단종의 후원자였던 김종서, 황보인등을 제거하고 계유정난을 일으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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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회원 여러분, 활기찬 3월 잘 보내고 계신지요?🙌
3월은 어쩌면 새해보다도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 더 좋은 달인 것 같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몸도 마음도 조금씩 부드럽게 풀리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변화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저 역시 과신대에 입사하자마자 1-2월 동안 큰 행사들을 정신없이 치르고 나니, 이제야 비로소 새로운 변화들을 차분히 마주하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바쁘게 지나온 시간 속에서도 과신대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과 과신대를 향한 애정들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는 3월, 회원 여러분의 일상에도 더 나은 변화와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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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과신대 청소년 캠프 '신과 함께'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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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토요일, 서울대학교에서 과신대 아카데미와 서울대 블랙홀 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2026 과신대 청소년 캠프 '신과 함께'>가 많은 분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애초에 계획했던 모집 인원인 50명보다도 더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셨고, 신청해 주신 거의 모든 분들이 실제로 참석해주셨습니다. 파일럿 형태로 진행된 행사였기에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고, 스태프를 포함하여 100명 넘는 인원이 함께하는 행사였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력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 캠프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이번 캠프 때는 교사와 학부모님들을 위한 특강 뿐 아니라 '우종학 교수님과 함께하는 번개토크쇼'도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진행되었는요. 갑작스럽게 마련된 프로그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대화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과 신앙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캠프로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과신대 청소년 캠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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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팀은 월 1회 온라인 줌에서 모입니다. 청소년들이 과학과 신앙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 속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하길 원하시는 회원분들의 참여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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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모임은 매월 둘째주 월요일, 저녁 8시에 온라인 줌에서 모입니다. 정회원이 아니어도 과학과 신학에 대해 함께 대화 나누기 원하는 목회자 누구나 환영합니다. 다양한 사역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목회 현장에서의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위해 연대하고 공부하는 목회자 모임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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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신대 북클럽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모임으로, 북클럽에 따라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모임을 갖습니다. 개설되어 있는 모임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과신대 회원이라면 새로운 모임 개설도 가능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경우, 각 북클럽지기 또는 사무국으로 문의 바랍니다.
#분당판교 북클럽 정훈재 북클럽 지기 (hunjae@gmail.com)
#과신일다(미동부) 북클럽 양우준 북클럽 지기 (heekyeol@gmail.com)
#제주 북클럽 김양현 북클럽 지기 (fisherkim30@gmail.com)
#성서와여성 북클럽 김란희 북클럽 지기 (urbanlite@naver.com)
#문의 과신대 사무국 (scitheo.office@gmail.com / 010-2397-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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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재정 보고
이번 달 재정은 수입 10,706,670원, 지출 9,409,498원입니다.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과신대 사역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한 재정 보고는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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